선라이즈에서 ㄲㄱㅇ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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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에서 ㄲㄱㅇ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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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빈즈엉 시간을 끝내고 오늘 오후에 선라이즈에 입성했네요. 


2025년의 마지막 시간과 2026년 첫 시간을 함께할 ㄲㄱㅇ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1군 하이랜드 카페에서 우연하게 만난 25살의 ㄲㄱㅇ,

건축학을 공부하면서 2천5백만동의 월급을 받고 일하는 ㄲㄱㅇ,

롱안의 회사를 다니다가 교통편이 너무 불편하여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7군 회사에 면접을 보는데 대다수의 회사가 설날 이후로 채용일정을 변경하여 갑자기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틈틈이 관광 가이드로 돈을 벌고있는 ㄲㄱㅇ,


헌팅 후 지난 방벳에서는 1군 일식집에서 만나 첫 데이트를 하고 이번 방벳에서는 크리스마스인 25일에 만나 밥도 먹고 아바타 영화를 함께봤었는데 영화 티켓은 ㄲㄱㅇ가 계산했네요.


영화보면서 손깍지도 끼고 볼과 입에 입맞춤까지 했던 ㄲㄱㅇ가 오늘 함께 하기로 했는데 아직 오지 않아 야경만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여행객들이 베트남 음식을 먹고 싶다고해서 전통식을 하는 곳으로 인솔해서 갔다네요.


모든 일정을 마치면 오기로했는데 언제 도착할지는 알 수 없어 혼자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암튼 선라이즈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진짜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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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못짬 2025.12.31 22:07  
그리운풍경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2025.12.31 22:31  
어서오시죠
땀바이 2025.12.31 23:30  
좋은 시간 보내시길요
부릅습니다ㅠ
희망지기 작성자 01.01  
못온다네요
자존감 2025.12.31 23:48  
세상 가장 부러운분이 여기 있으 시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01.01  
아마도 홀밤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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