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문] 여꿈풀빌라 후기(사진없음)
빅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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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9
우선 사진이 없어 스텝분들께는 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회원분들은 사진 안보셔도 됩니다. (게시판에 사진 참고 하시구요^^)
각설이고 뭐고 그냥 가세요. 무조건 가세요. 아니 제발 가세요~~~
정말 최고 입니다!!! 암튼 가세요!!!
1년에 10번 이상 베트남 방문 하면서 나름 좋다는 빌라, 호텔 많이
가보고 비교 잣대는 아니지만 다 썪은 로컬 아파트도 가보고
두루두루 다양한 경험 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이만한 곳 없습니다.
보통 첨 가는 곳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우려도 있기 마련인데
우려는 차 우릴때 쓰시고...(ㅈㅅ)
대충 후기를 시작 하자면...
공항 내리자마자 픽업 나온 밴 타고 편하게 빌라 까지 여유있게 도착!!
솔직히 유일하게 걱정했던거는 거리가 좀 멀까봐 살짝 우려(?)되긴
했지만 멀지 않습니다.
물론 선라이즈 보다는 살짝 멀지만 (선라이즈 안가봄 ㅋ)
전혀 멀다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편하게 다녔습니다.
빌라 도착하니 쿨곰님께서 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간단한 사용법(?) 안내 받고 천국의 삶이 시작 됩니다.
우선.... 메인룸? 그런거 잆어요! 방이 다 큽니다.
6명 갔는데 메인룸 잡기 게임 하려고 했던 계획이 의미가 없더라구요.
아무 방이나 들어가도 대박 큽니다. 으리으리 합니다 정말!
아 그리고 1층 거실은 족구 가능 합니다.
공만 있었으면.....ㅋ (안했습니다 쿨곰님~^^)
수영장 물 1급수 이구요 각 방마다 욕실 위생 상태가
두바이에 있는 버즈알아랍 이상 입니다. (안가봄)
물 틀다가 수전에 거울 처럼 비친 제 면상보고 깜놀 했네요 ㅆㅂㄹ ㅜㅜ
수건 냄새 안나고 도톰 합니다.(굉장히 중요!!)
해산물 이랑 비비큐 요청해서 먹었는데 전날 갔던 식당보다
훨씬 낫다고 다들 칭찬일색 입니다. (특히 새우 짱짱맨!!!)
6명+6명이 반도 못먹고 남을 정도로 양도 푸짐 합니다.
청소 해주시는 분들도 일행들 있는데 조용히 청소만 깔끔하게 해주시고
웃으면서 비켜주십니다. (하나도 신경 안쓰여요)
나올때도 최대한 치워드리고 다오려고 했는데 전날 과음으로
다들 좀비가 되어 다 못치우고 나온게 조금 맘에 걸리네요.
그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뭔가 흘리거나 안닦은게 있으면
신경 쓰일 정도로 깨끗한 공간 입니다.
뭐지? 이렇게 계속 관리가 되나...? 싶을 정도로 좆 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잘 습니다. 꽁들 알아서 대환장 파티 시작 합니다.
큰일 입니다. 괜히 갔습니다. 눈이 높아져서 어딜가도 비교가 됩니다.
저는 주로 혼자 또는 둘이 다니는데 이번에 형님들 모시고 가는 일정이라
갔던거고 혼자는 이런데를 못가니... ㅜㅜ
전 사실 성격이 까다롭고 예민해서 조각이나 그런것도 안맞고
남자 치고도 아주 개ㅈㄹ 떤다고 쌍욕 먹을만큼 깔끔ㅈㄹ을 떱니다.
어딜 갔는데 잡소리 나거나 티비 삐뚤어진거, 욕실 변기커버 삐뚤어진거,
테이블이랑 벽 간격 안맞는거 보이면 다 맞추고 나와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 입니다. ( 존나 피곤하게 사는 편 )
근데 여꿈빌라 신경 쓰이는거 0.1도 없습니다.
제가 들어가자마자 형님들 방 챙긴다고 매의 눈으로 다 둘러봤는데
가세요. 꼭 가세요. 제발 가보세요. 완전 강추 드립니다.
여기 스텝 이분들 보통 분들 아닙니다.
키스님께 가라 예악 한두번 하고 빌라 예약 첫 경험인데 다들 친절하셔서
그냥 잘 하시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잘하시는게 아니라
보통이 아닙니다 진짜.
솔까 경쟁 업체에서 깔라고 왔다가 까기는 고사하고 충격먹고 갈 정도로
완벽 그 자체 입니다. (경쟁업체 아님)
내가 왜 이걸 새벽 3시가 넘은 이시간에 1시간도 지나도록 힘들게
그것도 폰으로 이걸 쓰고있나 싶지만 좋은 정보는 공유하고
꼭 가보시길 바라며 손꾸락 노가다로 스텝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스텝분들 쪽지 주시면 제 계좌번호 보내드리겠습니다. ㅋㅋㅋ)
조만간 선라이즈 예약 문의 드리겠습니다.
이제 에어비앤비랑 아고다 어플 안쓸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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