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빌라 후기
좌지클루니
31
644
0
2024.10.19
음..이날은 제 생일 이였어요..
원래 궁전빌라에 갈 생각은 1밖에 없었죠 ?!?!
파티원들이 궁전에서 마지막 밤이였는데, 전 11시 좀 넘어서 공항
도착 예정이였거든요..
너무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꽁친이 절 위해 이벤트를 준비 했다고 해서 궁전빌라는 뒤로한채 바로 꽁친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꽁친이 전활 받지 않는겁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부터 집앞에 도착까지 대략 1시간10분동안 응답이 없습니다..
빡이 돕니다.. 꽁친 집앞에서 15분쯤 기다리다 열리지 않는 정문(6층짜리 소형아파트)을 뒤로 한채 무작정 궁전으로 향합니다
가는중 파티원들에게 전활했는데 이미 꽐라네요 ㅋㅋ
암튼 도착해서 첨 방문한 궁전빌라..
아.. 왜 이름이 궁전인줄 알겠네요.. 네이밍이 아주 직관적입니다.
![]()
궁전 맞쥬?![]()
내부가 입이 딱 벌어집니다 ㅎㄷㄷ![]()
1층 수영장 앞 테이블도 고급지네요![]()
수영장은 궁전 이미지에 비해 소박?한 사이즈?
거의 새벽1시쯤 도착했기때문에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노래방에서 씬나게 달리던중.. 꽁친에게 어디냐며 전화가 옵니다.
적반하장으로 저에게 왜 빌라 갔냐고 여자 많냐고 짜증을..하..
무려 제 생일.... 다음날..이지만 참을순 없어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 대신 다른 여자를 보내준다면서 빌라주소른 알려달라네요..하.. 개빡쳐
알았다고 하고 주소를 알려주니 여자사진을 한장 보내주네요..
이런..늦은시간이라 초이스가 안되나 봅니다..
사진꽁이 예쁘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막상 빌라에 도착한건 어디서 많이 보던 꽁친이네요
시간은 이미 두시..파티원들은 이미 방으로 들어갔고..
어쩔수 있나요...빡쳤으니 그만큼 폭풍 바가바가 해줘야죠..
결국 꽁친집으로 납치당한 저는 다음날 오전까지 5바가바가로 복수를 합니다..
역시 혼내줄땐 몽둥이가 최고인지 혼나고 나니 말 잘듣는 강아지가 되었네요 헤헤


이상형
꿀벌
사하폴라리스




바티칸
로드밀
고속구름
츠이
블리자드
마틴에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