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taya에서 벌어진 일인데 이것도 ㄴㅅ일까요?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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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0
ㄹㅋㄱㄹ 이야기가 나오면 바가지를 쓸까봐
저같이 소심한 사람은 피하게 됩니다.
그러던 차에 ㅍㅌㅇ가 제휴업제가 되었고,
ㅂㅅ가 변해 가고, ㄷㄹㄴ의 위력이 시든 지금
여꿈 카페에서만큼은 ㅍㅌㅇ가 ㄹㅋㄱㄹ의
탑을 지키고 있는 듯합니다.
이미 여러 회원님들이 ㅍㅌㅇ에 대한 글을 올려
주셨으므로 저도 예산을 머리에 그린 후
오늘 혼자 방문을 했습니다.
소심한 제가 혼자 가기로 결심한 것은
9월 정모 때 만난 ㅍㅌㄴ ㄲ이
그 전 이틀 동안 선택을 받지 못했다고 했고
성격이 워낙 좋아 보였습니다.
(ㅍㅌㅇ ㄲ들은 모두 그런 듯합니다)
출근하려면 메이크업 등 투자가 따를 텐데
며칠씩 선택을 받지 못하면 본전도 안 되므로
손해가 클 것으로 생각된 까닭에
이틀간 선택 못 받았가는 이야기에
기사도 정신이 발휘되듯이
약간은 기분이 ㅆ해졌습니다.
게다가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724429
글에서 소개했듯이 ㅍㅌㅇ 에서 만난 ㄲ은
제 인생 최초로
"Please 다음에 오면 나를 만나러 와라."
"I like you."
"I miss you so much."
와 같은 표현을 사용해서
작업이라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미 며칠 전부터 오늘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키스님 통해 예약을 잡은 다음
매너를 지키느라 샤워 등 심신을 깨끗이 하고
ㄲ이 오라는 6시에 가려 했으나
비가 내리고 택시와 오토바이 잡기가 어려워서
15분 늦게 간다고 통보해 놓고
사실은 9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
아마 제일 작은 방이겠지만 그래도 6명이 사용하기에는 넉넉해 보였습니다.![]()
9월에 담배 끊으면 선물하겠다고 했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담배 끊었다고 다음에
선물을 달라는 연락을 받은 적 있습니다.
하필 세계여성의 날이어서 꽃다발과
제가 한국에서 가져 간 선물 두 가지
(메디큐브 로션 하나와 KOZEL에서
생산한 한정품 손 선 풍기)
를 주려 마음먹으니 제게 말이라도
잘 하는 이 ㄲ에게 저도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 후 과일만 남기고 안주를 다 뺀 후
(이미 거의 다 빠져 있었고, 한 가지 더 뺐습니다)
ㄲ에게 좋아하는 거 하나 주문하고 했습니다.
6시 15분경부터 룸을 차지했는데
술을 못한다는 마담(남)에게
"ㄲ들이 술을 많이 마시는 듯한데
얼마나 많이 마시냐?"고 묵자
마담은 "나는 술을 잘 못한다.
ㄲ들은 매일 하루에 꽤 많은 양을 마신다"
고 했습니다.
이미 메시지로 교감을 충분히 쌓아서인지
ㄲ과 둘이 룸을 차지하고 있는 건 좋았는데
술 마시지 말라고 해도 저와 똑같은 양을
계속 지가 열심히 두 잔에 얼음을 넣고
맥주를 채우면서 함께 마셨습니다.
7시 10분경, 제게 언제 갈 거냐고 묻길래
(그동안 두 시간 머무는 분들을 많이 봤으므로)
8시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ㄲ이 제게 7시 반에 계산서를
가져와도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계산 후에는 바가지 쓸 가능성이 줄어들 테니
빨리 지불하는 게 문제는 아닌데 왜 이렇게
빨리 돈을 받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유는
ㄲ이 맛이 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계산은 할 수 있지만 너는 8시까지
내 옆에 붙어 있어야 한다."
그 직후 ㄲ은 "술이 취했다.
쉬어야겠다"가 100% 사실임을 보여 주듯
완전히 맛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이런 모습이라면 다음부터
너를 선택하지 않고 ㅉㅇㅂ할 거야"
라고 하자 정신차리려 애쓰는 듯 하기는 했지만
어제 과음 후 뻗었거나 또는
전 타임에 다섯 캔 마신 게 이미 취하게 했는지
정신을 차리기 힘들어했습니다.
22살짜리가 세상을 뭘 알겠느냐 싶어서
잘 해 주려 하기는 했지만
이런 태도라면 쓴맛도 봐야 인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하는 거 봐서 한 번 기회를 줄까
(저는 뉴페보다 한 번 만난 이들을 끝까지
챙기는 편입니다) 손을 끊을까 결정해야겠지만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과음에 의해
심신이 피로한 ㄲ을 만난 경험은
앞으로 체력과 알코올 대사를 힘들어하는
ㄲ에게 일을 잠시라도 쉬라고 해야 할 듯합니다.

이 금액에 마담 웨이터팁 100만 동, ㄲ 100만 동,
마담이 웨이터들 팁 주라고 해서 20만 동이
더 들었습니다.
ㄹㅋㄱㄹ 를 이 정도 금액에 갈 수 있는 건
장점이라 할 수 있지만
ㄲ이 맛이 가서 제대로 응대를 못하니
약간의 ㄴㅅ을 받은 셈입니다.
한 번은 더 기회를 줄 생각인데
그래도 달라지지 않으면 새로운 ㄲ을 찾거나
ㄹㅋㄱㄹ를 끊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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