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사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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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사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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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병, 호치민병은 없고 황제병만 있는 저는

호치민에 오는 이유의 반은 황제에 오기 위해

옵니다.


그래서 황제에 못가거나 예상못한 일이 생기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므로 나름대로의 팁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출발전 교통사정 확인하기


저는 오픈런을 잘 하는데 관리사들의 

출근시간이 주일마다 바뀐다고 합니다.


한가할 때는 선라에서 황제까지 10분 이내에

갈 수 있지만 그랩을 부르기 시작하여

황제에 도착하기까지 가장 많이 걸린 시간은

50분입니다.


이 날은 8시 반에 예약을 했는데 7시 50분경 

그랩을 불렀지만 택시가 세 대나 취소를 했고

모토바이크도 한 대가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끝없이 이어지는 모토바이크 행렬에

황제 매니저에게 늦는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그 후로 집을 나가기 전에 교통사정을

확인합니다. 여유가 있다면 빨리 나가고

다행인 것은 황제에 늦는다고 연락을 하

잘 받아준다는 것입니다.


영상처럼 운좋게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숙소에

묵고 계신다면 꼭 교통사정을 내려다보시고

시간을 대충 예측하시기 바랍니다.



2. "조용한"과 "밝은"


서비스 받을 내용을 표시할 때 

위 두 가지중 하나는 선택하는 것은

VIP에서만 봤습니다.


과거의 저라면 "조용한"을 선택했을 테니

VIP 점에 처음 갔을 때에도

이게 본점에는 없다는 걸 몰랐습니다.


가끔 후기에 황제 ㄲ들과 장난치는 글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본점의 L이 휴가간 틈에 

(본점의 관리사들은 모두 제가 L만 

지명하는 걸 알고 있다고 합니다)


본점에 가면 앞으로 눈 마주치기가

내키지 않아서 (나이가 들고 MBTI가

E이지만 제가 참 소심합니다)

VIP 점으로 갔다가 "밝은"을 표시했습니다.

(며칠 전에 실수로 "활발한"이라고 

글 올린 적 있습니다)


그랬더니 본점에서 경험 못한 참신하고(?)

전혀 예상못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ㄲ들과 말이라도 나누고 싶으시면

"활발한"을 표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ㄲ들이 먼저 말을 걸어 올 것입니다.


본점에서 안 당하는 일을 당하고 나니

새로 들어온 관리사의 성격이 아주 I라면

본점으로 보낼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3. 홀밤을 잘 보내기 위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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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서 술 안주 한 통을 구입해 오면

홀밤을 좀 더 유용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분위기 좀 잡아볼까 하고

와인을 준비해 둔 날 아무 일도 없어서

혼자 맛있게 잘 마시면서 쓸 수도 있는 

밤을 좀 더 달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4. 황제에 손님이 가장 적은 시간대


시작할 때와 끝날 때는 관리사들이 다 출근해

있지 않으므로 이 때를 제외하면 점심시간

(12시-1시)에 손님이 가장 적은 듯합니다.


오픈런 때 자주 가느라 그걸 몰랐는데 요즘

L이 10시 반에 출근하므로 

그 시간에 맞추다보니 손님이 적은 시간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이 때 찾아가다 보니

다른 관리사들이 식사중일 때 혼자 일하느라

식사가 늦어지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가서 맛있는 거 사 줄 수도 있지만

이야기 꺼냈다가는 사장님이나 매니저에게

제가 퇴출될 것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대신 아무도 없는 넓은 방에서 혼자

조용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조용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대부분 아시는 내용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댓글 48
키스 11.13 17:24  
4군넘어가는 다리에서 사고만 없음 그리 막히지 않더라구요 ㅠㅠ
과사랑 작성자 11.13 18:16  
하기는 50분 걸린 날 사고가 있었습니다.
꽁가이폭격기 11.13 17:31  
조용한 / 밝은 선택하는게 신기하네요 ㅋㅋ 조용한으로 선택하면 말그대로 조용히 서비스만 받는건가요?
과사랑 작성자 11.13 18:17  
본점에서는 항상 조용히 받는데 vip에서는 처음 가서 조용한은 선택한 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 안 나고 2일 전과 3일 전에 "밝은"을 선택했을 때는 분위기가 전과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레이브디거 11.13 17:33  
황제병이 아니라, L병 아닌가요?
형님은 뎁짜이라서 ㄲ들이 손에 낙서도
하고 재미나게 노시던데, 저에겐 그런
장난치는 ㄲ도 하나 없네요 ㅠㅠ
과사랑 작성자 11.13 18:45  
VIP가서 "밝은"을 선택하시면 장난을 걸어 옵니다.
L병은 아니고 L의 서비스에 제 몸이최적화되어 있어서 다른 관리사들보다 제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베스트드라이버 11.13 17:33  
과사랑님의 상세팁을보니 황제가 더 그리워집니다^^
과사랑 작성자 11.13 18:46  
저도 글을 올리다 보니 호치민 떠날 일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꿀벌 11.13 17:36  
황제 이발소 이용후기 감사합니다..^^

저녁쯤에 방문하시면 더 쾌적하게 받으실 수 있죠..^^

과사랑 작성자 11.13 18:54  
1저녁에는 한 번만 가 봤는데 앞으로 참고로 하겠습니다.
세븐 11.13 18:14  
글을보니 황제가 저도 많이
그립네요^^
과사랑 작성자 11.13 18:58  
황제 경험자들의 공통점이기도 하지요.
진진진진 11.13 18:34  
저는 반대 경유입니다ㅎㅎ 항상 밝음 하다가 조용한으로 해서 마사지를 받아도 상관없이 밝음처럼 해주네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3 18:59  
황제 괁리사들이 한글도 모르고, 조용한과 밝은의 위치도 구별을 못하기보다는 진진진진님과 가깝고 지내고 싶은가 봅니다.
제가 만난 두 명이라면 충분히 그럴 성격으로 생각됩니다.
메테오 11.13 19:20  
저는 사실 표시를 하지 않고 조용히 받는편인데
그러다보니 자주갔음에도 친한친구가 없네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3 19:22  
저는 VIP에 아는 이가 없지만 밝은을 표시하자 아는 척하는 이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꽃등심 11.13 23:03  
저는 vip가서 밝은으로 하는게 좋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오징어는 술안주에  딱이죠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4 00:05  
저는 2-3일 전에 처음으로 두 번 연속했는데 둘째 날 서비스 받고 있던 중에 그 전날 관리사가 와서 장난을 거는 게 신선했습니다.ㅎㅎ
꽃등심 11.14 05:32  
아침에 티이거 3캔 먹고 가서 밝은 체크하고 잠들었는데 자니까 조용히 해주더라구요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4 07:50  
지금 냉장고에 먹을 게 술(와인도 있음) 외에는 삶은 달걀만 하나 있습니다.
이거 먹고 황제로 가야 하나, 뭘 더 먹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꽃등심 11.14 09:20  
내려가셔서 간단하게 식사 하시고 가시죠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4 09:33  
오늘은 L의 출근이 빨라서 곧 출발해야겠습니다.ㅎㅎ
꽃등심 11.14 10:28  
즐거운 케어 받으셔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11.14 15:14  
내일은 L이 가장 빨리 나와야 마지막 방문을 할 수 있는데 빨리 나오겠다고 하지 잃아서 오늘 내년에 다시 보자며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꽃등심 11.14 15:56  
과장교님의 스타가 많이 피곤한가 보군요ㅠㅠ
과사랑 작성자 11.15 01:14  
전에도 그랬는지 모르지만 요즘 한 주일마다 출근시간이 달라지더라구요.
두 시간 빨리 나오라고 할 수가 없어서 오늘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권태로운일상 11.14 02:25  
저는 갈때마다 조용한 선택했나보네요...아무 말도없이 서비스만 받구왔네요...다음에는 밝은 선택해봐야겠네요
과사랑 작성자 11.14 02:29  
본점에서 조용히만 지내다 재미삼아 밝은을 한 번 선택해 봤더니 분위기가 완전 달라졌습니다.ㅎㅎ
이제간다 11.14 08:25  
저에게는 여꿈숙소와 황제가 호치민 가는 첫번째 이유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11.14 08:31  
저는 황제가 첫 번째 이유이고, 선라이즈가 두 번째 이유입니다.
마틴에덴 11.14 11:22  
후기 잘보고 갑니다.
L병인가요? ㅋㅋ
과사랑 작성자 11.14 13:25  
병이라기보다 서비스가 제게 특화된 데다 제 몸의 약점을 파악해서 그걸 가려주므로 다른 관리사들 처음 만나면 해야 할 설명을 안 해도 통해서 좋습니다.
하루 11.14 14:52  
공유 감사합니다 ^^
과사랑 작성자 11.14 15:15  
별 거 아닌 글에 감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태탕44 11.16 03:07  
호치민은 도로 사정의 한계점이 내포되어 있어서
근본적 해결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11.16 08:33  
그래서 오래된 도시는 외곽에 신도시를 건설할 수밖에 없는 듯합니다.
가둥이 11.16 21:08  
내향적인 저로서는 그냥 조용히 받고 조용히 나옵니다.

나올때 팁만 손에 쥐어주고.............

그저 눈감고 받다가 눈뜨고 나오지요 ㅡㅡ;;;
과사랑 작성자 11.16 23:02  
제가 본점에서 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이십니다.ㅎㅎ
L을 vip점에 불러서 받은 적이 한 번 있는데 그 때 "조용한"을 표시했습니다.
그 후에 "밝은"을 표시하면 달라지느냐고 물었더니 제게는 똑같이 할 거라 했습니다.ㅋㅋ
지리산호랭이 11.18 11:21  
월요일 아침은 엄청 밀리더라구요
과사랑 작성자 11.18 12:24  
다른 요일보다 월요일 아침이 더 밀리는 것 같기는 했습니다.
문덕아재 11.24 15:25  
새로운 정보를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1.24 22:41  
감사합니다.
못하이바요 11.26 16:56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12시에서 1시 꿀팁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11.26 20:33  
저도 기다리기 싫을 때 자주 가는 시간입니다.ㅎㅎ
워터티슈 11.29 09: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1.29 09:58  
감사합니다. 황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오 11.29 19:33  
정오에서 1시라.... 그때 가면 조용하게 프라이버시 지키면서 받을수 있나봐요! 후기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11.29 20:37  
네, 그 시간에 손님이 가장 적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