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10월 정모후기 2편입니다.

정모 후기

 

사진없는 10월 정모후기 2편입니다.

나이델크 23 295 0

일찍 글 올릴려고 하였으나 금토 갑작스런 저녁약속이 잡혀 이제야 글을 씁니다ㅎㅎ 

2차 후기 역시 사진은 없네요..ㅜㅜ  이쁜 꽁들 내눈에 담고 술한잔하기 바쁘기에..ㅋ


2차는 짝수방이 보충대로 결정됐습니다. 전날 ㅇㅌ를 갔었기에 전 호였고 오히려 반대인 회원님도 계셨습니다^^

미니버스에 탑승하여 보충대 앞에 도착하였고 그전에 키스님이 미리공지해주셨는데 보충대가 요즘 인기가 있는지 순번이 3번째인가? 4번째라 하셨어요. 그날 총7팀인가 8팀이 방문했다던거같은데 다시한번 보충대의 인기를 실감합니다ㅎㅎ 


2차만 참석하신 회원분도 1분 계셨고 룸에 들어오고 얼마뒤 옥수수장교님도 오셨습니다. 처음 뵙지만 힙한 느낌에 굉장히 젊어보이십니다ㅎ 게다가 함께 오신 여성분 미모가... 부러웠습니다ㅋㅋㅋ 게다가 두분다 노래까지 잘 부르시네요ㅎ


짜오방이 시작되고 4번째 순번이었지만 수량도 많아 2조로 나누어 들어오고 전체적으로 나쁘지않습니다ㅋ 회원님들 초이스가 시작되고 저는 1조에서 한명 킵하고 2조는 패스했습니다. 두명씩 킵한 회원님들의 최종선택까지 끝나고 신나는 음주가무가 시작됩니다ㅋㅋ


보충대가 상대적으로 텐션은 높지만 꽁들 연령대가 높다들었는데 그날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했습니다 텐션은 높지만 어린 친구들도 꽤 많이 초이스 되었네요 제 파트너도 22살이라더군요ㅎ


ㅍㅌㅇ에서 마신 술로 초반에 자제하다가 게임도 하고 신나게 놀다보니 술기운이 가시네요^^

특히 제 옆에 앉은 2차부터 참여하신 회원님 건강상 절주하신다 하셨는데 그날 2차에서 가장 많이 마신 사람중 한명이 아닌가 합니다ㅋㅋ

키스님도 안나가는걸로 미리 얘기하고 한명 초이스하여 술도 꽤 많이 마시고 게임도 신나게 하며 즐거운 술자리가 된듯 합니다 


특히 2명정도 미친 텐션을 보여주는 꽁들이 있어서 오히려 ㅍㅌㅇ보다 더 즐거웠던듯 합니다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확실히 한국인은 술이 어느정도 들어간더에 흥이 오르는구나 싶네요ㅎㅎ


술자리가 마무리되고 다시한번 1/n의 힘을 느끼면 3차없이 숙소로 복귀합니다. 같은 짝수방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다음에 또 인연이 닿길 바랍니다!!^^


추가로 숙소에서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숙소앞에 도착한 꽁을 데리고 경비분께 방문기록적고 올라갔는데요

전 기다리며 미리 씻었고 꽁도 샤워하고 나온후 잠시 스몰토크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그러다 손이랑 입이 바쁘게 움직이며 한참 분위기를 올리는데 초인종소리가 들리네요...

배달시킨거도 없는데 뭐지? 밖을 보니 경비원분입니다. 벳남어로 id카드 사진찍을걸 가르키며 뭐라 얘기하는데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 없기에 순간 당황합니다ㅋㅋㅋ


일단 꽁한테 가서 한번 나가봐  id카드 뭔가 문제가 있나봐ㅜㅜ

일단 꽁 id카드를 받아들고 나갔는데 그래도 뭔가 알아들을수 없는 얘기를 합니다ㅋㅋ

안돼 니가 나가봐!ㅜㅜ

꽁이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나가서 전화도 하며 샬라샬라 얘기를 합니다.. 전 뒤에서 뭐지? 큰일은 아니겠지? 키스님 불러야하나? 키스님도 술이 꽤 드셔서 피곤하실텐데?


1~2분정도 대화후 경비원분은 내려가시고 꽁은 별일아니라고만 하네요ㅋㅋ 뭐가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해결은 됐는데요...


더 중요한일은 아직 해결이 안됐죠 바로 중간에 식어버린 그 감정들.... 음..  뭔가 다시 시도를 해보려하는데 생각만큼 충분히 서질 않네요ㅋㅋㅋ

꽁은 조금씩 궤도에 오르는데 전 평소의 60~70%정도..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90% 만들고 도킹하여 마무리 잘 했는데요ㅋㅋ 평소의 제 몸을 과신했나봅니다. 저도 이제 스팀팩이 필요할시기가 다가오나 봅니다ㅋㅋ

같은 조각동생들이 하나 줄까 묻길래 괜찮다 했던 순간이 굉장히 후회되는 하루였습니다ㅋㅋㅋ

댓글 23
꿀벌 11.02 13:57  
정모 2차에서 좋은 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술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분위기가 달아오르죠..ㅋㅋ

저도 안되는 상황이 생길 때 대비해 항상

1개씩은 들고 다닙니다..ㅎㅎ;;

다음 이야기도 기대되네요..^^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4:20  
감사합니다~ 앞으로 방벳시 챙겨야할게 늘었습니다ㅋ
로이 11.02 14:38  
정모 후기는 늘 부럽습니다~ ㅋㅋ 마지막 초인종 소리에 시겁 했겠네요;;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5:31  
초인종소리까진 괜찮았는데 경비아저씨모습에 시껍했습니다ㅋㅋ
하루 11.02 15:44  
정모 참석~ 감사 드리고
너무나 정성 후기 역시 감사드려요 ^^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7:39  
오히려 제가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꿈의아이 11.02 15:54  
정모 후기 감사합니다 ^^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7:40  
재미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싱글라이더 11.02 16:03  
후기 감사합니다~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7:40  
감사합니다 다음엔 좀더 잼있는 후기를 위해 다시 방벳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ㅎ
키스 11.02 16:36  
밤에 무슨일 있으시면 저는 괜찮으니 언제든지 톡 주셔요!!!

아마 꽁이 1층에서 신분증 확인없이 바로 올라가서 그런거같아요

신분증 확인시켜주시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7:41  
분명 입구에서 신분증확인 했었는데 뭔가 잘못됐었나봅니다ㅋㅋ
과사랑 11.02 17:16  
무슨 일이었는지 궁금하지만 해결뎌었다니 다행입니다.
나이델크 작성자 11.02 17:42  
분위기는 망쳐서 아쉽지만 별문제가 없이 간단히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
꽃등심 11.02 19:46  
ㅎㅎㅎㅎ키스님도 술 많이 드셨다고 하시던데요ㅎㅎ
나이델크 작성자 11.03 08:13  
네 키스님도 꽤 많이 드셨어요ㅋㅋ
소래 11.02 20:15  
정모 후기 감사합니다 ^^
나이델크 작성자 11.03 08:14  
감사합니다^^ 벌써 호치민이 그립네요ㅎ
호치민킴반장 11.03 07:42  
정모 후기 감사합니다~!!
나이델크 작성자 11.03 08:14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방벳하기위해 노력(?)중입니다ㅋㅋ
즐겁게놀자 11.03 09:17  
정모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마틴에덴 11.04 00:26  
스팀팩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하루 3번 이상 하지 않는다면 자제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ㅋㅋ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옥돌진 11.09 19:01  
정모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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