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정모후기..간단하게..
내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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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9
길다면 길었던 8박9일 일정을 마치고 곧있으면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하네요..
바쁜건 아니였지만 생각하고 실행하고 할것들이 많아서..이제와서야 (모든일정끝) 간단하게나마 정모후기 남깁니다..

엌..사진이제봤는데 하루님(맞으시죠?) 사진에 찍히셨네요..ㅠㅠ 죄송합니다..
약속시간 만남의광장인듯한 커피숍에서 한분두분 그렇게 만나뵙고..얘기좀 나누다 오늘 첫번째 목적지 ㅂㅅ를 향해 버스를타고 이동합니다..
네..설레입니다..처음가보는 로컬이기에..풍문으로만 들었던 ㅂㅅ이니까요..
다들 자리잡고 앉은후..짜오방?(맞나요 초이스) 끝도없이 들어오네요..
시력이 좋지않아서 조금 흐릿하게 보이지만..(방도크고 눈도 나빠요..ㅠ) 다들 괜찮아 보입니다..부끄럼많고 낯가림심한편이라 적극적으로 초이스하지않고 흐릿하지만 괜찮아 보이는친구 선택했습니다..
그친구 제옆에 앉아마자 제가 친구데려오라고 해서..네..저혼자 두명 앉혔습니다ㅠ
귀동냥 한게 있어서 로컬은 기본 두명이래서..(세개의섬 try 해볼까 하다가..이번일정 무리한 지출로 인해 자제해야지 하고 굳게 다짐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술집가면 얌전히 얘기만하고 시간떼우고 노는 스타일이라 그냥 앉아있었습니다
근데 이친구들 텐션이 좋네요..짧은 영어 한국어 써가며 간단한 대화 나누며 노는데..음..뭐랄까..아가씨(유흥종사원) 기본 마인드 가 제대로 박혀있고 일들을 잘한다고 느꼈습니다..대접 받는기분..
한가라에서도 느끼긴 했지만 이친구들이 조금더 프로페셔널 같은 느낌이랄까..
뭐 암튼 섹시댄스타임..두친구 함께 티팬 만 입고 부비는데..좆네요..또 자제못하고 세개의섬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정말 힘들게 참아냈습니다..
사실 초이스한친구보다 그친구가부른 친구가 더 제스타일이였습니다..
그래서 두번째먼저 잘로따고 첫번째도 잘로를 받았습니다..(미련이 많이 남았었어요..ㅠ)
시간을보니 곧 한가라로 이동할시간..
오늘은 로컬 분위기만 보자..또한번 마음 다잡고 더이상의 지출은 막아야된다..
계속 다짐하며 아쉬움을 뒤로합니다..
보스지출..엔빵,기본팁 큰형님두개 섹시댄스 큰형님 두개씩 두명에 화장실(계속 오줌도 못싸게 어깨목 주무르고 손씻고 타올챙겨주고ㅠㅠ) 두번째형 한개..술값빼고 큰형님 8개 둘째형님 1개..
선방했습니다..진심으로..
이번일정 팁으로만 이천만동이상 쓴거 같습니다..
아무튼 아쉽지만 한인가라 이동합니다..

헉..이번에는 키스님과 홍룽(맞으실까요?) 사진에 나오셨네요..죄송합니다
그렇게 ㅇㄱㅇ 들러 ㅇㅌ 왔습니다..
다들 드신다던 짜파게티하나 먹고![]()
또다시 초이스..(짜오방인가..입에 붙질않네요..)
일단 수량에 놀랍니다..(역시 여꿈입니다ㅠ)
여기서도 잘안보여서..처음 눈마주친 친구 앉힐까하다..쳐다보는눈길 뒤로하고 다른친구 초이스하고 옆에 앉혔습니다..
가까이서보니..그냥그런..
ㅂㅅ에 있다가 오니 더욱 그냥그랬던..
(쩜오에서 놀다가 퍼블릭,클럽온느낌..)
신나진 않지만 늘그렇듯 게임하며 놉니다..
저는 원래 평소에도 음주가무를 즐기는편이 아니라 술을 입에 잘 대지않는편인데
계속 걸려서 제법 마시게 되었네요..
저를 공격하던 다른분 파트너 역공하려고 나머지 아가씨들 (마담포함) 큰형님 계속 꺼내가며 제편으로 만든후 그분께서 계속 마시는 분위기로 만들었습니다(죄송합니다 제딴에는 재밌게 놀고싶어서 분위기 만들어보려고 그랬습니다 ㅠㅠ)
뭐..그렇게 다들 즐거운시간 보내고 숙소로 돌아가려는데..속이 안좋네요ㅠㅠ
간만에 과음이라..몸이 힘들어지네요..
ㅇㅌ 앞에서 오늘 즐거웠다고 인사나누고 각자 해산합니다..어찌어찌 선라 도착해서 속이 불편해 1층에 쭈그려 앉아서 바람씌는데 한분 두분 귀가하시네요..
키스님은 저보고 왜그러고 계시냐고..속이 안좋다고..ㅠㅠ 말씀드리고 인사 나누고 하루님이 사주신 메로나 하나 먹으면서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ㅇㅌ 지출 엔빵, 여자분들 그냥팁 큰형님열개 웨이터 큰형님 한개..(팁달라고 사장님 사장님 소리치며 계속들어오는데..ㅠ)
엔빵,기본팁 제외 큰형님 11개..
솔직히 이때까지도 ㅂㅅ 애들 미련못버리고 있는데..하..매일 같이있던 도시락이..가라갔다가 다른여자 불렀냐며 화내길래..안불렀다고..술많이 마셔서 그냥 잘거라고 했더니..기어코 오겠답니다ㅠㅠ
오지말라고 그냥 잘거라고 계속얘기했는데ㅠㅠ
네..다 포기 하고 누웠습니다..(ㅂㅅ애들은 시도조차 못해봄..ㅇㅌ 여자분께는 술이 많이 취해서 오늘 못볼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오해하시는데 홀밤아닙니다ㅠ
도시락이 저 자고있는데 시큐리티 대동해서 문앞에서 문열때까지 벨눌러서 열어줬어요..
그렇게..제일정 9박중 숙소에 들어온 여자는 오직 하나였습니다..
디테일한내용은 제일정 후기 남기겠습니다..
아무튼 다음날 아무것도 못할지경으로 힘들만큼 즐거운시간 보낸거 같네요..
공교롭게도 9월 일정도 정모일정이랑 겹치네요..(마지막날 밤11시45분 비행기타야되는날일듯..)
다시한번 꼭 참석하고싶은 정모입니다
여꿈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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